[알쏭달쏭 식물용어] 화탁과 화관, 꽃턱과 꽃부리, 꽃받침… 어떻게 다르지?
식물공부를 하다 보면 한자 표현이 선뜻 와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슷비슷한 용어로 헷갈리기도 하고, 같은 부위를 서로 다른 명칭으로 표현해 헷갈림이 가중되기도 합니다. 화탁과 화관, 꽃턱과 꽃부리, 꽃받침 등 꽃 부위와 관련된 명칭 정리해 봅니다. 꽃의 구조 꽃은 크게 꽃받침, 꽃잎(꽃부리, 화관), 수술, 암술의 4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받치고 있는 부위가 꽃턱이다. 화탁(花托. receptacle) 같은 말 : 꽃턱, 꽃받기 화탁은 꽃받침, 꽃잎(꽃부리), 수술, 암술 등 꽃의 4가지 기관이 자라는 부위를 말하며, 흔히 꽃자루(pedicel) 위쪽의 두껍고 녹색을 띤 부위를 가리킨다. 화탁(꽃턱)은 꽃대의 맨 끝 부분으로 꽃의 여러 부분을 착생시키는 부분, 즉 꽃잎과 꽃받침 등 꽃을 이루..
2023. 5. 2.